지지난 주말 날도 좋고~ 컨디션도 좋고~
아이들과 급~ 가까운 올림픽공원 눈썰매장 가 보기로~
사진은 급히 찍다보니 흔들려서 휴지통..ㅠㅠ
사이드에 한쪽은 눈썰매슬로프, 한쪽은 큰 천막으로 이루어진 휴식공간.. 간단한 푸드트럭 두 대..
가운데는 큰 원으로 눈을 쌓아 아이들이 눈놀이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날이 너무 좋아 눈이 거진 녹아 일부만 쌓이고 일부는 맨땅..ㅠㅠ
그래도 귀여운 아이들이 스키복입고 뒹굴거리고 있더라는~
아구아구~^^
짧은 슬로프는 보호자동반 가능 유아전용.
긴 슬로프는 청소년까지.
36개월 미만은 탑승 불가.
슬로프는 기대보다 훨 짧았지만....
그러기에 순환이 빨라 아이들이 자주 탔으니... 더 재미있었을지도...ㅎㅎ
50분 타고 10분 휴식 및 썰매장 정비 시간..
정비시간 중에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하고 순서대로 튜브를 빌리는 형태..
표정이 맘에 안들어 패스..ㅋ
타이밍이 좋아서 우린 바로 줄서서 5분만에 튜브 받아 탔다는...
참고로 슬로프는 성인 불가~ 은근 난 감사~ㅋㅋ
대기가 거의 앞쪽이라 빨리 올라갈 수 있었고...
이후엔 빈틈없는 순환 줄이...ㅎㅎ
" 혹시 동영상 속 얼굴이 보이는 어린이나 보호자분은..
얼굴이 나온게 싫거나 불쾌하셨다면.. 말씀주시면 바로 내릴게요... "
에디터기능으로 동영상 편집한거라, 모자이크 처리하는게 안되는 것 같은데..
별도로 영상편집 기술이 없어요..ㅠㅠ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ㅎㅎㅎ
신이 난다며..ㅎㅎㅎ
하지만 슬로프가 짧아 아쉽다며..
자꾸 슬로프 우측(밑에서 보면) 한쪽에서만 자꾸 타는 아이들...
유난이 울퉁불퉁한 슬로프 상태에 아이들이 더 스릴을 느끼는 모양...ㅋ
그래서 저쪽은 더 기다렸다 타는 아이들이 늘어나고...ㅎㅎ
그래도 우리 아이들 10번씩 타고왔으니~^^
집 근처라 자주 가고싶지만...
다음날(10일전 다녀온 날 기준)부터 날이 확~풀리는데다 비소식까지 있었으니 얼음 녹을걸 생각해서 아쉽지만 요기까지..
그래도 지난 주말은 또 엄청 추웠으니 또 가 볼 수 있으려나...
50분 알차게 놀고~
녀석들이 버거타령을 하기에,차를 공원에 둔 채로
산책겸 50분가량? 한참을 걸어 버거킹석촌점(소스 덕지덕.. 느끼하고 물려서 영~~~)에서 햄버거 먹고...
다시 공원 차 가지러 왔단건...뭐 작은 에피소드로 남겨두고...ㅋㅋㅋ
여튼...
가까운데 눈썰매장이 생기니 좋았다~
서울시는 계절마다 이런 프로그램을 지역 곳곳에 저렴하거나 무료로 운영하니... 너무 감사하네요~^^
오늘(그날) 또 즐겁게 잘~ 놀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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