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이 아침식사로 피타브래드불고기샌드 만들기

전에 피타브래드 글 쓰면서 불고기 샌드 만든건 내용이 없이 후다닥 지나갔는데...ㅋ
오늘은 아이들 아침으로 만들었던 피타브래드 불고기 샌드 만들기 써 보는 시간...ㅋ


항상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드는데... 오늘은

1. 아들이 좋아하는 숙주
2. 아가들이 좋아하는 팽이버섯
3. 김장 재료였던 할아버지할머니표 황금배추 잎 채썰기
4. 할아버지할머니표 쪽파같은 대파
5. 양파
6. 다진마늘

그리고 소분한 코스트코소불고기와 피타브래드



거창한거 빼면..


숙주. 팽이버섯. 황금배추. 대파. 양파. 다진마늘. 불고기. 피타브래드

ㅎㅎㅎ

그럼 순서에 맞춰 조리하기~

불고기 + 다진마늘 2큰술 + 숙주 + 대파 + 양파 볶볶

여기서 내 킵은~
굴소스 약간 첨가~ 인데....

굴소스는
기존 불고기 양념 간이 세지 않아야 하기에 알아서 조절이 필요 !!
빵에 넣을거라 살짝 간간한 정도만 간하기~

사실 코스트코불고기는 좀 달면서도 짭짤~하기에
미리 소분할 때 양파.대파.다진마늘로 양념을 더 해 주기도 하고
이번처럼 숙주나 배추, 양파 등을 넣어 밑간을 줄여주기


이왕이면 저당 굴소스 쓰는데
원래쓰던 이금기 굴소스 보다 조금 더 묽어서 쓰기 편하고
저당은 맛이 어떨지 몰라 작은 사이즈로 구매 해 봄~


추가 킵~!!

아무래도 빵 속에 넣어 먹을거라
아이들 먹을때 불고기가 크게 딸려나오면 남은 비율이 깨져버리니..
먹기 좋게 잘 잘라주는것이 중요~

생각보다 채소가 덜하군...
담엔 양배추 듬뿍 넣어줘야지~

원래도ㅣ는
가늘게 채 썰은 양배추(평소엔 샐러드용 채소) 듬뿍 넣어줄랬는데
오늘은 불고기 듬뿍 먹고
할머니표 멸치김치찌게와 두부 곁이려고 패스~ㅋ

잘 볶은 불고기는 피타브래드 속으로~
가끔 욕심 내다보면 빵이 터져버리는 수가...^^;
오늘 우리 따님 빵은 빵 아래쪽이 터져 불고기는 별도 빵으로 싸 먹었다는...ㅋ

남은 불고기는....
울 신랑님 아침에 데워먹고가게.. 혹은
저녁 반주 안주로 담아두기~

오늘 아침도 손쉽게 10분만에 뚝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