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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 이런 저런 이야기/놀고

모동숲_오늘도 앵벌이 중

by 콩닭팥닭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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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숲을 한 지 어언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듯 하다..

가끔은 성장과정(?)을 남겨보고자...ㅎ

(치밀했다면, 진즉 알았다면, 기록을 할 생각이었다면... 처음부터 잘 찍어둘껄...ㅋ)

 

시작하며... 안만들고 안사고 안꾸미고....^^;

다리 건설한다고...

다리 건설 기부를 받는 토용군... 사진 찍어둘껄...ㅋ

이틀째인가 삼일째인가.. 요즘은 시간이 어찌 흘러가는지 모르겠으니... 사는게 너무 바쁘다...ㅠㅠ

 

여튼..

토용군이 9만8천벨..인가.. 다리 건설 기금 기부를 받고 있는데..

기부를 다 받아야만 다리 건설이 시작되는데..
마을 주민 아무리 데려다놔도 몇백벨(벨=원,,으로 계산 할 수 있는 단위) 꼴랑 내고..

주민이 얼마나 내어주는지 살피는 나만, 나만, 오로지 나만 돈을 낸다...

 

우리 신랑도 따님도 다 한 섬에 있으면서 이들도 기부 안한다...

따님은 아직 어리다 하나, 신랑님은... ㅡ"ㅡ

 

또 여튼...

 

지난 포스팅에서 집을 드디어 2층으로 증축한거 이야기 했다고..

나름 자랑하고싶어 (구조만 보는걸로... 짬짬히 해서 이룩한 내가 기특해서..ㅋ) 찍어보았는데...

찾아보니...

어우~ 야~~~~

겁나 멋진 인테리어들이 즐비하다~예들은 시간이 많은건지, 노력이 과한건지, 오랜 애정을 쏟은건지...

도저히 생색 낼 수 없을 정도다..^^;

 

그래도..... 짬짬히 한 내 노력을 내 스스로에게 칭찬? 자랑? 생색? 내 보고자...ㅎ

 

옷이 겁나 많지만 한 벌짜리나 여자여자 겉옷만...ㅋ (와중에 기모노는 가렸다.. 한복은 왜 없나.. ㅡ"ㅡ)
2층이 좀 넓기에 방 겸 옷방.. 현실에선 방에 옷장 있잖어~~
예전엔 진짜 짱 멋진 놈들로 거실을 도배~ 그걸 찍었어야 했는데..ㅠㅠ 심하게 너무나도 멋졌다고...
마을이 어지럽데요런 작업방 마련, 다른 방은 목욕탕(허전~), 주방(창고~?)으로 쓰고..

 

방을 넓히고 그동안 모은 가구를 넣어보니... 통일성이 하나도 없다~^^;

인테리어를 하려면... 아마 물리고 질리고 할 때 쯤 완성... 아니 완성은 어렵지 싶다..ㅎ

 

그래도...

이 정도라도 할라고 이 야밤에 앵벌이 중~^^;

 

앵벌이 중... 추워보이지만... 물은 맑네...ㅎㅎㅎ

어우... 난 벌써 지겨운데...^^;

 

끈기가 없는건지 흥미가 없는건지 기력이 딸리는건지...는 모르지만

지난번에 기록 한 대로.. 쫌만 더 해 볼란다..

 

이러다... 빠지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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