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이 이제 하루(오늘 빼고) 남았다...
2020 경자년을 잘 보내주기 위해 경자년을 되돌아 보았다..
천간(天干)이 ‘경(庚)’이고, 지지(地支)가 ‘자(子)’인 해.
육십간지 중 37번째로 경(庚)이 백색, 자(子)가 쥐를 의미하는 '하얀 쥐의 해'
의미 1.
천간의 '경(庚)'은 10간 중 가장 힘이 세고 단단한 바위 혹은 쇠를 의미하며 색은 '흰색'이다. 참고로 신축년의 '신(申)'도 '백색' 이라고 한다.
한자에서 '자(子)'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아들 뿐만 아니라 '첫째 지지'의 뜻도 있어
경자년엔 힘세고 단단한 우두머리가 나온다는 희망의 이미를 가진다.
의미 2.
예로부터 쥐는 번식력과 생존력이 강해 다산의 상징으로 여겼고, 아무리 단단한 곳도 갉고 들어가 식량을 부지런히 모으는 것에 부지런함과 저축성에 풍요(?)의 상징으로도 여겨져,
경자년엔 다산과 더불어 더욱 풍요로운 한 해의 의미를 가진다.
참고 1.
육십간지(혹은 육십갑자)는
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를 말하는 10간과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 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를 말하는 12지지로 이루어 져 있다.
참고 2.
10간을 천간..이라 부르는 이유는,
10간이 12지지와 짝을 이룰 경우, 천(天)의 의미를 가지기에 육십간지에서 10간은 천간 이라고 한다.
참고 3.
천간에는 각각의 색이 있다고 하는데, '경(庚)'은 '흰색'을 뜻한다고 한다. 참고로 신축년의 '신(申)'도 '백색' 이라고 한다.
한자에서 '子'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아들 뿐만 아니라 '첫째 지지'의 뜻도 있다.
다산과 풍요, 지혜로운 한 해를 기대했지만...
망할 코로나19로 인해 어둡고 답답하고 힘들고 가슴아픈 한 해가 되어버렸지만..
오는 신축년도 부지런하고 밝고 흰 의미들이 있으니... 다음 해는 곱배기로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래보며..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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