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엄마들 단톡방에서 성범죄자 관련 이야기가 나온적이 있다.
우리 동네 산다고...^^;
헐...
성범죄자 알림 서비스(www.sexoffender.go.kr/indexN.nsc) 들어가 검색해서 찾아보니,
우리집 주변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여있는데..
초등학교 1km 이내 성범죄자 4명이 살고있단다... 우리 OO동 1km 이내였던가...
어쩐들... 무슨 상관이라.. 학교가 우리 동네 있는데...
그리고 몇일 후..
여성가족부로부터 우편물을 받았다...
이야기 나왔던 성범죄자의 신상... 그게 떡 하니 얼굴이 찍혀 있네...흠...
어디선가 본.. 성범죄 알림 사이트 등 공유는 가능하나, 얼굴이 있는 사진 등을 공유하면 처벌 된다고..
하지만 집집마다 우편물이 오고, 알림 사이트도 떡하니 있는데.. 왜 공유하면 안되는지...
여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렇게 학교가 많이 모여있는 곳에 성범죄자가 살고 있다니.. 불안하긴 하다..
나도 인식이 그런건지...
어느 미국 성범죄 드라마에서 누군가가 한 이야기가,
살인을 한 사람은 처벌받은 기간 복역하고 나오면 끝이지만, 성 범죄자는 평생을 따라다닌다고...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그도 그렇다...라며 인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은 생기지만...
제 버릇 못 준다고, 성범죄자는 계속해서 본능에 따라 범죄를 저지른다고 하니 한 인간에 대한 연민을 가질것도 없다...
어렵다...
나도 딸 가진 엄마이기에 성에 대해 바르게 커 주길 바라고, 세상 남자 다 못 미덥고 불안하고,
나도 아들 가진 엄마이기에 성에 대해 바르게 커 주길 바라고, 혹시나 도덕적이지 못한 행동을 할까 걱정하며 살지만,
성 범죄자가 주위에 있는건 사실 싫다...
아이가 바른것만 보고 바르게 살아주기만 바랄 뿐인데...
주위의 장애들이 많다...
성범죄자 뿐만 아니라, 작게는 오만가지 유혹을 하는 장난감가게/분식집 등... 크게는 가까운 거리의 음식점이라 붙여둔 술집들..
이런것도 좀 단속 좀 하쟈~~~~!!
그냥 단순히 알려만 주지 말고, 이 유해 한 부분들을 좀 개선 해 나가쟈~~~!!!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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