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요리들이 하고싶다는 우리 귀요미들~^^
주말이라고 아이들이 요리사가 되도록 옆에서 서포트하기
1탄~ 아들이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토스트 만들기~!!!
1. 길거리 토스트의 메인(?)이 될 계란물(?) 만들기
계란 몇 개나 풀었더라..ㅎㅎ
3알 + 계란말이 하고 남은 약 1.5알 분량인 듯~
거품기를 꼭 사용하고싶다는 아드님은 열일 중~
팁 하나...
식탁 소리 많이 날까봐 수건 하나 깔아주고 부드럽고 조용하게 요리하기~
참고로 식빵은 통밀로다가~^^
통밀식빵은 씹히는게 제법있고 특유 향도 고고하게 느껴져서 가끔 구비 해 둔다는..ㅋ
2. 계란 속 들어갈 채소 준비~
가끔 아이들이 요리할 때 쓰는 칼로, 누나가 도와 채 썰어주..주....주......ㅠㅠ
채 썰 땐 그냥 식칼로...^^;
시간 관계상 절반 정도는 엄마가 순삭~
팽이버섯은 도블레 칼 사용해도 훌륭~
3. 계란+채소 섞기~
열심히 만들 계란물에 누나가 썰어준 채소 투하~
집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다보니.. 알록달록 아녀서 아쉽~
하지만 요리에 진심인 아들 덕에 엄마는 흐뭇~^^
간도 척척~
소금 후추로 맛도 간도 업그레이드~
여기서 꼭 잊지않을 팁~!!!
적절한 소금간은 계란은 비릿내? 누린내? 고런 맛도 잘 잡아주니 꼭 넣어주기^^
4. 빵 굽기~
열심히 계란물 만드는 동안 토스트 만들어주는 누나~
집중의 입 내밀기...ㅎㅎㅎ
너무 잘 구워 너무 바삭~
앞니 없는 아드님 잇몸 다 까질라..ㅋ
사진에 보이는 야채탈수기...ㅋ
저거 보다 생각난 에피소드 하나 풀어보자면...
애들도 서로 돌려보겠다고~~~ 토스트 재료 손질하다 싸움날 뻔... ㅡ"ㅡ...... ㅋㅋㅋ
여튼 세상 편하고 실용적이고.. 덕분에 채소 더 많이 먹게 된다는...ㅋㅋㅋ
요즘 내 최애템 중 하나...ㅎㅎㅎ
5. 계란전(?) 부치기~
프라이팬 달구고~ 기름 붓고~ 계란물 올려주고~
과정은 다 못 담았지만.. 잘했어 아들~~
계란프라이는 해 본 적 있지만.. 정말 잘했다~
색도 간도 맛도 식감도 다 훌륭해서 엄마 진심 놀람~
6. 서포트까지 척척~
우유까지 셋팅~
이제 맛나게 냠냠 먹어볼까나~^^
잘했다 수고했다 아들아^^
7.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잘 구워진 호밀빵 위에 딸기잼 올려 슥슥 발라주고~
야무지게 계란 올려주고~
설탕 솔솔솔~ 캐찹 돌돌돌~
사진이 없네.. 먹기 바빠서...ㅋ
정말 야무지게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ㅎㅎㅎ
주말 내내
"내가 만든 토스트 맛있었다 그치 누나~"
귀여운 녀석~
앞으로 토스트는 네가해라~ㅋㅋㅋ
이상 귀요미들의 요리 1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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