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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 이런 저런 이야기/먹고

따님 깜짝 선물 과일케이크

by 콩닭팥닭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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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코로나 #오미클론 덕분에(?) 일주일간 #자가격리 끝내고..

내 몸 아픈거야 둘째고 우리 아가들 열난거 걱정하고 챙기느라 거진 잠을 못잤던게 더 화근이었을까..

#휴유증 계속 있는데...

#피로 #근육통 #기침 #몸살증상 힘들다...

시간만 나면 잠시라도 눈을 붙이려 하는데... 에너지 넘치는 아가들 덕에 숙면은 좀 어렵네..ㅎ

열만 좀 나고 다른 증상 없이 무사히 지나간 우리 아가들...

엄만 그것만으로도 행복~ 다행~ 안심이란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비몽사몽~ 거실로 나오는데...

울 신랑..

'엄마~ 따님이 엄마 드린다고 #케이크 만들었어요~'

(가끔 드는 생각이지만... 내가 왜 니 엄마냐~ ㅡ"ㅡ )

따님은 부끄러운지...

'다 같이 있다가 먹을거야~ 5분만 이따 먹을거야~ 지금 1분 지났으니 이제 4분 남았어~'

중얼중얼 횡설수설...귀여워~^^

거실용 냉장고를 열고는 완전 깜놀~~~~

거실 냉장고는 치즈,우유,쥬스 등등... 간식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것들..

손에 쉽게 집힐 것들 넣어둠~

 

 

 

 

가까이 가까이~~~

저세히 좀 보자~~

 

 

 

 

 

오마나~~~

너무 이쁘잖니~

과일도 직접 깍고.. 사과는 보다못해 아빠가 다시 깍아준 모양이지만...^^;

물론... 식탁이 너저분해진건...

안치워준 아빠를 눈으로 겁나 탓하기도 했지만..ㅎㅎㅎ

이제 초딩 1학년이 된 따님이 과도로 직접 깎아가며 만들어준 과일이라 그런가..

맛도 좋고 눈도 즐겁고~

여기저기 자랑질~ㅎㅎㅎ

따님아~ 고마워~~~

니 할 일 먼저하면 참 고맙겠지만..

니 마음이 천사같아서 그런말 다 안하게 되더라~^^ㅋ

사랑한다 우리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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