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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 이런 저런 이야기/내돈내산 추천 아이템

곰곰 코인육수 맛보기 내돈내산

by 콩닭팥닭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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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육수는 아주 오래 전...

시중에 나오기 시작하....기 더 전에..

이모에게 선물받았다~

친구가(친한 지인이었다던가..) 이걸 만드신다고 선물 받았는데

내가 요리에 관심이 많으니 잘 사용할 것 같다시며...

당시엔 몇 번 사용하지 못하고 처박아뒀다 습기 먹어 안녕했다는...

요즘은..

아가들 입맛에 맞추고, 저염식에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취향이 바뀌다 보니...

오히려 손이 너무 많이 가고, 수시로 제철 싱싱한 재료를 찾아다녀야 하다보니... 귀찮아~

주연주의..는 입만...^^;

오히려 인스턴트.. 냉동심품이 꽉 차간다는...ㅋ

요즘 영~ 만족스럽지가 않아..크흑~

요즘 코인육수가 하도 광고도 많이하고 티비에서도 자주 나오다보니...

호기심 삼아~ 맛은 봐 볼까 하고 구매를 결정~

브랜드도~ 제조사도~ 종류도 워넉 많으니 뭘 사야할지..

집에서 채수나 멸치(+채소.다시마)육수는 워낙 자주 내기에 해물쪽으로 사 볼랬는데..

새벽 로캣 장보기 하다 요거 충동적으로 구매...ㅋ

멸치 베이스지만, 가장 무난한 맛이니...

가장 기본이 판단 해 보기도 좋고~ 또 캠핑이나 여행때 써 보려고~

원 재료는... 평범~

집에서 멸치가루에 새우.표고(진하표) 가루까지 만들어 둔게 있는데...

그리고 채수(무.대파.양파.양배추심.배추겉잎 등) 섞으면 오히려 더 풍.......부...

에잇.. 그런 생각이면 아무것도 못 사~ 몸이 쉬질 못해~

 

 
 
 

50알 들었다는데... 딱 50알이군

낱개 포장이라 위생적이고 휴대가 좋겠군~

하지만 환경엔 나쁘겠군.. ㅡ"ㅡ

내 제로웨이스트 마인드에...음..... 넘어가~

내일 아침 신랑 따숩게 먹고 가라고 간단히 순두부 만들어보쟈~

 
 

요 코인육수를 쓸거라, 평소 넣던 해산물이나 채소 등은 다 빼고~

코인육수에 순두부만 넣는걸로~

 
 

순두부 뜨뜻~~~하게 뚝배기로~^^

불을 올렸다가 아차~해서 얼른 코인 투하

1알당 350ml 물을 부으라니... 정수기로 정확히 350ml 맞춰 넣고, 코인 1알

뚝배기라 물을 좀 더 넣어줘야하나...

끓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물은 증발할텐데....

일단 나와있는대로~

냄비는 뭘 써야하고 뚜껑은 덮어야한다는 기준이 없으니~

조리하다 판단 하는걸로~

 
 

보글보글 끓는데 아직 코인이 다 안녹았군..

가루는 완전히 녹지않고 가운데로 모이네...

음... 추출이 아닌 실제 가루도 들어간 듯 하니 요건 괜찮군..

근데....

코인이 아직 다 안녹았는데도.... 살짝 간을 보니 짜~ㅠㅠ

내 입엔 많이 짜..ㅠㅠ

순두부를 넣을거니 일단 그냥 계속 정주행~

정주행은 정주행인데...

잠깐 든 생각이... 요즘 울 신랑 다이어트 중이라 짠거 안먹일라 하는데...

요건 칼로리가 어찌 되려나~??

순두부는 145kcal

코인은 없네~? 아무리 봐도 칼로리 표기가 없다. 나트륨 등 영양정보 표기도 없다.

칼로리나 영양정보는 표기를 해 주면 좋을텐데...

사실 이게 살찌는 함정..일수도~

내가 가끔 쓰는 방법인데....

연두부 아닌, 진짜 순두부 처럼 몽글몽글한 느낌을 내어주려면

저렇게 꼬다리만 잘라서 쭉쭉~ 짜 넣기~!!

그 순두부 식감은 못되겠지만.. 흉내라도~^^

보글 보글 보글~

제법 순두부 같긴한데... 흠... 물이 많네... ㅠㅠ

담엔 물을 적게 붓고 육수를 반만 넣어볼까나~

제법 느낌도 나고~ 간도 볼 겸~

음... 음... 음.........

요건...ㅇ.ㅁ...

확실히 조미료 들어갔단 느낌이 난다... 어딘가 묵직한 조미료 맛이...

간장이나 소금. 된장 등으로 간을하면

좀 짜더라도, 먹고 나면, 시간이 지나면 입만이 개운한데..

조미료가 많이 든 음식은 시간이 지나도 혀에 뭔가 깔끔하지 않은 짠맛이 남아있는게..

난 그닥 그런 기분을 안좋아해서....음...

나 좀 많이 까다롭나...ㅋㅋㅋㅋㅋ

뭐 취향 차이인거지, 나쁘고 잘못되고 그런 뜻은 아니니까~

그냥 재료 본연의 맛을 사랑하는 자연주의 식을 선호한다는거지~ㅋ

뭐..

한 번 먹어봐서 알겠냐~만은..

다른 재료를 넣어도 조미료 맛은 어딘가 묵직히 남아있을 것 같은 느낌~

양념을 좀 하거나

다른 재료가 더 들어가는 음식에 넣어 보고 판단해야겠다~

워낙 많은 코인들로... 다들 맛이 다르다 하니까~^^

오늘 먹은 요 곰곰 한입 육수 코인은

메인처럼 코인육수 만 사용하고 맛을 기대하기엔 조금 아쉬운..

뭐 코인은 베이스..라고 하니깐~^^

구구절절~에그그

여튼.. 제 별점은요~ 4개 드립니다~

아직 한 번 먹어봤으니.. 혹시 모르지~ 코인을 사랑하게 될지도~^^

추천...은 아직 내가 판단할게 아닌듯 하니...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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