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실리콘 테이프 _ 내돈내산 후기

주방에서 쓰기위해, 이왕이면 투명으로 된 실리콘 테이프를 내돈내산 후기를 적어본다.

이거 참 너무 도움이 된다... 난 적극 추천~

이왕이면 투명으로~^^

사진을 보면 왜 투명이어야 하는지 잘 알게 될 듯...ㅎㅎ

(요즘 흰색이니 하면서 깨끗하다고 광고 많이 하는데... 것도 좋지만.. 왜 투명이어야 하는지 사진에서 보여주도록...ㅎㅎ)

 

 

원인..

 

18년(현재) 즈음 된 아파트로 이사한지 벌써 5년째..

처음 이사와서 손 볼 곳이 너무 많았다는... 이전 살던 사람들이 너무 깨끗하게 안써서... ㅡ"ㅡ

 

특히 주부들이 신경쓰는 주방... 

빌트인 가스레인지는... 아예 들리지도 않게 찐득찐득 떡져서 주방 상판과 아예 들러붙어, 억지로 들어올려 청소도 했고..

후드는 철쑤세미로 4시간여 세재로 닦고 닦고 상의 팔이 다 젖도록 세잿물로 닦아서 반짝반짝 만들어두고...

세상 지저분해서 살며 스트레스가 많았다는..

 

청소가 너무 고역이었던 가스레인지 테두리..

이젠 물도 스며들지 말라고... 몇 달을 고민하다 구매한 실리콘 테이프로 가장자리를 모두 막았따~

 

 

후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안보인다....ㅋㅋㅋ

 

세상에~ 너무 좋다~ 

묵은 체증이 내려가듯 솔직히 너무 행복하고 마음가볍고 좋다^^ 볼 때 마다 지금도 좋다..ㅎㅎ

티슈 하나로 슥~ 닦아도 고 주변은 아주 그냥 깨끗하다~^^

 

보너스로

시댁 주방도 틈새 벌어진데 깨끗하게 청소하고 무심히 쓱~ 붙여드렸더니...

며느리 솜씨가 대단하다며... 이런걸 어찌 아냐며~ 시어머님 칭찬이 아주 그냥~ㅎㅎ 으쓱~~~

 

 

20년 정도 된 아파트가... 잘 만 보면.. 반대쪽 빛이 다 보인다..ㅋ 바람길 막기~

 

오래 된 집인데다 애정어린 관리가 잘 안되었던지라..

샤시 틈에 실리콘이 다 갈라지고 떨어지고...

여름엔 더운바람이, 겨울엔 너무 추운 바람이 거실로 방으로 숑숑숑~ 들어오는데...

베란다 샤시와 거실 샤시 틈새 다 쳐발쳐발~ 발라보았다~

 

거실 온도 1도 올라갔다...

5년간 뽁뽁이도 붙여보고, 카페 유리문틈 바르는 비닐테이프도 붙여보고.. 별걸 다 해 보았으나..

실리콘 테이프가 1도 올려주니... 아 이거 몇 개 더 사서 온 틈을 다 메워버리고 싶다~ㅎㅎㅎ

 

왜 투명이냐면...

테이프 붙인게 전혀 티가 안난다~~~~~ 야호!!

아주 대놓고 가까이선 똥손이 바른듯 덕지덕지인 부분도 있지만, 30cm만 떨어져도 바른지 모른다..ㅋㅋ

 

색에 맞는 실리콘은 여기 좋을 듯~ 색이 다 있다면..

 

가끔 티나는 부분은 색이 있는 실리콘테이프가 좋을수도 있으나, 티안나고 발라놓으니 난 그게 더 좋다~ㅎㅎ

 

 

 

쿠팡에서 구매했던 이 제품이 써 보니 제일 좋더라~

살짝 가운데가 눌러 져 있다면 바르기 더 좋았겠으나... 투명이기에 전혀 티가 안나기에 충분히 최고다~^^

 

난 완전 강추한다~ㅎㅎ

 

 

제 내돈내산 별점은요~~

별 5개 중 10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