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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 이런 저런 이야기/먹고

어묵으로 바삭바삭 야식 어묵과자 만들기

by 콩닭팥닭 2021.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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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도 한 것은...
아마 중학교 즈음인 듯... 어쩌다 돌려보게 된 건데... 타는듯해서 포기..

김연우였나.. 아녔던 것 같은데.. 이 망할 기억이...ㅠㅠ


두 번째 시도는...
언제였더라... 내가 20대 초반에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이란게 방송하며.. 누군가가 어묵을 전자레인지 돌려 칩을 만든다는...
다시시도~ 그러나 맛은 그닥... 잘 안되는데...

잊고 살다 40대가 되며 맥주 안주로 이것저것하다 그냥 무심코 해 본게 성공~ㅋㅋㅋ

애들도 잘 먹고~
신랑은 투덜거리더만.. 자리비운사이 한~~가득 접시 가득 만든게 텅 비어있더라는...ㅋㅋㅋ

생선을 튀겨만든 어묵이지만
기름을 잘 빼 주고 재료도 생선살이다보니....
죄책감 덜하게 맛나게 먹어주고있다는...ㅎㅎ

난 개인적으로 바삭바삭 베어먹기보다
한입에 쏙~ 입 안에서 바삭바삭 고소고소~ 느끼는게 좋아 갈수록 크기가 작아지고 날씬해진다는...ㅋㅋㅋ
뭐 그래야 짧은시간 바삭하게되고 타지않고~


1. 먹기 좋게 자르기~ 경험상 칩은 얇은 어묵이 좋음~


2. 겹치지 않게(부풀며 구워지기기에..) 잘 펴서 전자레인지로~
2~3분 정도가 좋은데.. 오늘은 양이 적으니 2분~ 몇 개가 쪼매 아쉬우니.. 2분 20초 정도 적절~
(번거롭지만..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면 더 잘 구워짐~


3. 구워지는 동안 소스~
생양배추에 즐겨먹거나 황태채에 찍어먹는 소스로~

빵빵히 잘 펴 져야하는데.. 쪼글거려도 바삭~ 몇개 끄트머리는 조금 더 돌리..ㅋ


4. 전자레인지가 신호 주면 잽싸게 꺼내~~~ 촵촵~


오늘도 맥주 두 잔~ 야식...먹다보니 한 접시 더..ㅋㅋㅋ
오늘 하루도 나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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