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폰 다이어트를 위해~
용량을 줄일 겸.. 사진 정리~
뭘 그리 많이 찍어댔는지....
동영상은 또 왜 이리 많은거야~~~ㅠㅠ
아이들 사진과 동영상으로 도배가 되어있지만...
같은 포즈 요리조리 많이도 찍은걸 지우질 못하네...
한 장~ 한 장이 왜니리 다 다르고 다 이쁜지~^^;
일기 대신 매일을 기록 하고자,
놓았던 블로그 다시 글을 쓰려 메뉴도 만들고~
하.지.만... 언제부턴가...
게을러진건지 도통 글은 안올라오고 사진은 쌓이고..^^;
열심히 지우기~ㅋㅋㅋ
그러다 발견한 우리 아가들이 학교에서 만들어온 피자~
현관 들어오며 큰 소리가
"어머니~ 제가 피자 만들었어요~~~"
기분이 좋으면 절로 나오는 "어머니~" ㅋㅋㅋ
그래그래 알았어~ 그냥 대충 듣고...
오늘 저녁은 그럼 피자다~ 아빠 곧 오시니 같이 먹자~
아이들 좋아하는 김치찜도 해 뒀으나, 저리 신난 아이들 보니..ㅋ 기분 좋으라고 피자 먹쟈~했는데


아빠 오시면 이뿌게 열겠다며 리본 단단히 이뿌게 재 정비 중
오잉~
열어보니... 오메~ 이쁜거~ (나 경상도에서 태어나 서울 사는데..ㅋ)



피자가 넘 이뿌다~
잘도 만들었네~
도우는 선생님께서 주셨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ㅋ
그래도 니들 참 이쁘게 잘 만들었다~~~ 쓰담 쓰담~^^
아빠도, 엄청 이쁘게 잘만들었다며~
너무 맛있다며~
칭찬 한 바가지에 그날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었다는...
토핑과 치즈를 잘 뿌려서 맛있었고~
뿌리는 과정이나 양이나 등등...
두 녀석의 피자 맛은 미묘하게 달랐다는게 놀라웠다...ㅎㅎ
집에서 또띠아나 식빵에 만들던 피자보단
직접 빵으로 만들고 구워 상자에 포장까지 해 왔으니~
녀석들 그리 신났을까~^^
조만간...
아이들이랑 빵 구워 먹기 해야겠네~
15년은 손을 놓은 것 같은데.... 잘 만들 수 있을까~^^;
간간히 아이들과 만들던 쿠키는 괜찮았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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