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아침으로는 이것저것 자주 만들기도 하지만...
귀찮을 땐 후다닥닥~
볶음밥. 김밥. 비빔밥. 떡만둣국 등...ㅎ
냉동실 밥이 딱 하나 남아있기에..
' 어제 밥을 안해놨네~ '
반성하며 양 늘려 먹이게 김밥~ 그리고.. 치킨너겟 꼬치~
닭꼬치 좋아하는 따님을 위해~
마침 신랑이가 사다놓은 치킨너겟으로 꼬치하기...냐하하
뭐 소스 주는걸 깜빡해서 그냥 먹었지만... 애들 잘먹었으니 패스~ㅋ
속으로 넣을 재료를 찾아보니...
단무지. 닭고기햄. 파프리카 (이건 또 노란색은 꼬다리 밖에 없네 ㅠㅠ). 계란..
뭐야.. 뭐가 없네..ㅠㅠ
글을 이리 쓰다보니......
어묵. 맛살. 당근양배추채 있잖아~
양배추채는 반통 썰어 큰 밀폐용기 넣어 냉장고 제일 가운데 뒀는데..
다음을 기약해야겠군..^^;
급하게 손질~
계란이 들어가야 맛있으니... 대충 얇게 지단~
지단 사진이 없네...^^;
돌돌돌~ 말아주고
참기름 쓱쓱 발라주고~
깨도 솔솔 뿌려줄껄...
한번 잘라보고~
오 그래도 이뿌네~^^
지단이 든것과 안든거 차이는.. 있는게 이뿌네~^^
맛도 좀 더 나은 듯~
재료 없이 10분만에 급하게 만 것 치곤 만족스럽군~
치킨너겟 꼬치는 대파를 곁들여줬더니 느끼함도 잡고~
뭐 나쁘진 않네~ㅋ
자~ 그럼 아침 먹어라 아가들~^^
김밥보다 꼬치 인기가 더 좋네~ㅋ
막판에 좀 촉촉하게 구워지라 기름을 더해줬더니 쪼매 느끼함이 있긴하다
아가들 미안~ 단백하지 못해서..ㅠㅠ
그래도 잘 먹고갔으니 됐으~^^
애들이 가고 난 잔반처리~
남은 치킨너겟에 대파와 청양고추 꽃아주고
지단 부치고 남은 계란물 부워 돌돌~
오~~~~~~~~~~
계란이 바짝 안익었는지 좀 느끼해
아니 좀 많이... 케챱 막 뿌리기
다 먹었다~ㅎㅎㅎㅎㅎ
담엔 좀 더 단백하게 만들어줄 것을 다집 해 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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