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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 이런 저런 이야기/먹고31

아라향 명란젓갈_선물받은 후기 아이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점점 크기에... 요 때는 왜 이리도 옷이 빨면 작아진 듯 오래 못입고 안맞는지..ㅋ 나름 깨끗한 옷으로 정리해서 사촌동생네 쌍둥이에게 보내는데.. 우리 여리여리 언제나 깍쟁이같은 늙지않는 이모~^^ 아이들 옷 매 번 보내줘서 고맙다며.. 우리 이모(음식 솜씨고 반찬 센스고 으뜸)가 보내주신 아라향 명란~ 어우 양도 많다~ 항상 좋은것 맛있는것만 보내주시는 이모시기에.. 감사전화 드리고 아이들에게 잘라줬다~ 양이 많기에 오래 보관하려고 냉동실로.. 으.. 죄짓는기분..ㅋ 음.. 맛있다~ 살얼음까지 살짝 있으니 시원 아삭~ 얼음 녹아도 참기름(엄마 아부지 직접 키워 짠..) 살짝에 농사지으신 깨 으깨서 솔솔~ 어우야 맛난다잉~^^ 먹다 먹다.. 양도 많아서 혹시해서 검색... 헐... 2020. 12. 17.
신안 갯벌김.. 너도 과대포장.. 신랑이 선물용 박스떼기로 사 온 신안 갯벌김... 포장은 일단 깔끔하고.. 수량도 넉넉하고.. 밥을 먹으려는데....헐.................... 너도 질소김이니.. 과대포장이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 손 기준으로 한다면... 김 크기도 작은 양도 적고.. 깜놀에 포스팅을 하자며 급 촬콱촬콱~ 아이들 열심히 싸 주다보니 3개째 뜯뜯~ 이미 옆에 한 봉 더 대기 중~^^; 어쩌다 한 입 먹어봤는데.... 음... 바삭바삭 기분좋게 잘 찢어지지 않으며 따뜻한 밥에 바로 눅눅 녹아버리지도않고 맛도 이정도면 느끼함. 짬. 비릿함 없이 기분좋게 바삭~ 음.. 한 번 더 사라면 고민하겠지만.. 남은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저거 꼴랑 넣고 저 포장이라니... 환경에 너무 도움.. 2020. 12. 17.
강원도 횡계 김밥천국_내돈내산 후기 기존에 있던 오래된 침대를 처분하고 이케아 함마른 쇼파베드 설치하러 아침부터 서울서 강원도 횡계를 왔다가.. 돌아가는길에.. 아 배고파.. 맘스터치(평창 올림픽덕에 횡계 시내(?) 번화가가 된듯..ㅎㅎ 많은 식당이 생겼다..)와 김밥천국 중 차안에서 먹으려 간단히 김밥... 첫 한 입에.. 실소... 뭐냐.. 왜~? 뭐가~? 음.... 김이 범인이군.... 질기다...ㅎㅎㅎ 맛도 투박하고.. 속에 든 시금치도 질기다...^^; 맛은... 그냥 그렇다.. 나름 조화롭다고 해야하나.. 단무지 맛이 튀지 않으니... 조금 든 어묵의 단짠도 느껴지니..ㅋ 내 폰 카메라가 좋은건가.. 사진은 나름 정갈하게 속도 풍성해 보인다.. 실물보다 300%는 잘 나온 듯..ㅋㅋ 사실 3줄 샀는데 찍은 저 한 줄이 제일 훌륭.. 2020. 12. 11.
조선김_홍삼김 내 입맛에는요... 이번 추석 선물로 들어 온 조선김의 홍삼김 솔직히... 마트를 잘 안가다 보니... 홍삼김이 있는지 몰랐다... 명란김, 와사비맛김 등.. 다양한게 있는데 왜 홍삼은 없을꺼라 생각했을까...ㅎㅎ 선물 상자를 보고는 입이 떡....^^; 내 키랑 비교해서 찍어둘 껄 그랬나.. 박스가 어마어마 하다~ 사진에선 박스의 크기가 가늠이 안되겠지만... 상상비교를 해 보자면... 라면박스 정도 두께에 더 넓고 크다.... 반뼘 이상.. 열었는데... 크기도 크다.. 이렇 김이 잔뜩 들어 있다...ㅎㅎ 그래도 감이 안와서 두 김을 비교 해 보았다... 본의 아니게 최근에 행사 할 때 샀던김과 비교를 해 보았다... 유통 기한은 좀 다르다.. 홍삼은 21년 9월 18일, 비교 김은 21년 1월 15일.. 기름 차이도 .. 2020. 10. 8.
농심 너구리 vs 오뚜기 오동통면 어릴 떄 부터 진라면을 좋아했는데... 매운맛~ 삼양라면, 안성탕면도 좋고^^ 너구리... 저걸 왜 먹지~? 다시마맛 나고 싫은데... 구수하고 담백한 맛 보다 맵고 자극적인게 더 좋은데~ 역시... 내 입맛도 변하고~ 취향도 변하고~ 나이도...흠흠흠.. 우연히 먹게 된, 너구리의 아류작이라며 불렀던 오동통면... 헐.. 이거 좋은데~? 지금부터 내 입맛대로 비교를 해 보자면.... 너구리가 간이 세다면 오동통면은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괜찮네~? 시간이 좀 지나도 너구리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조금 더 탱탱함을 유지한달까... 쫄깃한 식감도, 뿔어도 탱탱함도, 담백한 맛도, 다시마의 식감이나 맛도.. 개인적으론 오동통면에 손~ 라면 좋아하는(매콤해서 더 좋아하는~) 6살 따님이 너구리 먹어보고 좋아.. 2020. 9. 7.
CJ 불돼지껍데기 퇴근 한 신랑이 갑자기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내는거...그냥 사 봤다며...사실 몇 일 전,, 껍데기 타령을 하긴 했으나.. 솔직히 처음엔 감동~ "헉! 이거 왜 이렇게 비싸~?"신랑이야기에 돌아보니... 에게~ 이거 롯데슈퍼에서 8천원 주고 사 왔다는....가격이 없고 쌓아뒀기에, 저렴하게 파는 줄 알고 사 왔더라며....... 이거 진짜 쪼매난거 10조각 정도 있는 것 같던데...양배추 엄청이랑 대파 채 쳐서 넣었는데도 앞접시 한 접시 나올 정도...표지 그림 정도 나오려면 저거 세 봉 이상 넣어야... 양배추/대파 채 썰어 넣었는데도 제법 매콤하고 기름기름기름~인거 보니...그냥 전자렌지 돌렸으면 어마무시하게 기름지고 얼얼하게 매콤할......... 인터넷 찾아보니 배송비를 물어야 하지만, 그래도 한.. 2020. 9. 7.
포테토칩 에그토스트 지인이 준 과자 한 봉지~ "언니~ 이거 진짜 웃겨요~ 진짜 에그 토스트 맛이 나요~" 진짜.. 그 정도는 아니지만.. 묘하게 그런 듯 한 맛이 난다...ㅋㅋㅋ 한 입 먹고는 아주 그냥... 손에 기름 가득 묻히고 먹는다.. 좀 쎈~ 맛...이랄까.. 강한 맛은 안즐기다보니.. 속이 쓰릴 듯 하지만.. 자꾸 손이가니 패스~ㅎ 2020. 9. 2.